[더파워 유연수 기자] 코웨이가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신제품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슬림한 디자인에도 총 12L의 대용량 물 저장고를 갖췄다. 냉수 3.5L, 온수 3L, 정수 5.5L를 제공하며, 폭 26cm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존 모델보다 추출부 높이를 7.5cm 높이고 추출 공간을 26.5cm로 넓혀 긴 물병이나 큰 용기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받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확장 가능하며, 약 500ml·1L·2L·연속 등 4단계 맞춤 추출 기능을 지원한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저장고 전후면에 2중 UV 모듈을 탑재해 12시간마다 4시간씩 자동 살균을 실시하며, 파우셋과 물받이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전자식 레버를 적용해 손쉽고 청결하게 물을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RO 필터 시스템으로 중금속, 박테리아는 물론 노로바이러스와 대장균까지 99.99%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밝기를 감지해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되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온수 잠금 기능도 제공된다.
코웨이는 방문 관리서비스를 통해 필터 교체와 살균 케어 등 정기적인 점검도 진행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넉넉한 용량과 UV 자동 살균 기능, 맞춤형 추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며 “성능과 인테리어를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