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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차기 대표에 진승욱 부사장 내정…오익근 대표 3연임 후 용퇴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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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차기 대표에 진승욱 부사장 내정…오익근 대표 3연임 후 용퇴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최병수 기자] 대신증권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승욱 기획지원총괄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진 부사장을 중심으로 대표이사 교체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익근 대표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최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세 차례 연임하며 회사 경영을 이끌어왔다. 업계에서는 “자연스러운 승계 구도 속 용퇴”라는 평가가 나온다.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는 진승욱 부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정통 대신맨’이다. 전략지원부문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회사 내부에서 기획·전략 분야 전반을 조율해온 인물로 꼽힌다.

이번 인사가 확정되면 진 부사장은 내년 3월 주총 이후 공식적으로 대표이사 직을 맡게 된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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