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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재안전조사단, 예방행정 성과 공유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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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조사로 대형건축물 안전 강화
2026년 활동 백서 발간… 제도 개선 본격화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부산시 화재안전조사단 성과보고회’ 개최./ 사진=부산소방본부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부산시 화재안전조사단 성과보고회’ 개최./ 사진=부산소방본부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8일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화재안전조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화재안전조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반복되는 위반 사례의 재발 방지와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안전조사단은 2023년 3월 출범한 민‧관 합동 전문가 조직으로,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단순한 소방시설 점검을 넘어, 사람과 운영체계를 포함한 종합적인 화재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조사단은 부산 지역 대형건축물 4곳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포함한 정밀 조사를 실시해 총 437건의 개선 조치를 이끌어내며 지역 화재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건축물의 고층화와 전기차 확산 등으로 화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화재안전조사단의 확대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예방행정을 지속해 시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조사단 운영 성과와 주요 사례, 제도 개선 내용을 정리한 ‘부산광역시 화재안전조사단 활동 백서’를 2026년 1월 발간해 실무 자료이자 시민 안전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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