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 개발…해양교육 학교 현장 확산
해양생태교육 리더학교 운영·해양수련원 설립 추진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살린 ‘부산형 해양교육’을 2026년부터 대폭 확대한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를 개발해 희망 고등학교에 보급하고,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해양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은 해양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는 ‘찾아가는 해양문화 아카데미’와 ‘극지·해양 해설사 파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해양생태교육 리더학교’ 15개교를 새롭게 지정해 학교 주도의 해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성과 공유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해양·생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주니어 해양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양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실천 중심의 해양교육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해양교육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양클러스터 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양교육의 내실을 다진다.
부산교육청은 숙원사업인 (가칭)부산해양수련원 설립도 적극 추진해, 체계적인 해양체험과 교육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형 해양교육을 통해 바다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키는 미래 해양인재를 길러내겠다”며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