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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씨티와 글로벌·디지털 자산 동맹 강화 나섰다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2-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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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본사서 씨티그룹 경영진 면담…외화 조달·인수금융·예금토큰 협력 논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제이슨 리케이트 씨티그룹 글로벌 기업금융 총괄과 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미지 확대보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제이슨 리케이트 씨티그룹 글로벌 기업금융 총괄과 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면담을 가졌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신한금융이 씨티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앞세워 해외 사업과 디지털 자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이슨 리케이트 씨티그룹 글로벌 기업금융 총괄 등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사업 확장 및 디지털 자산 등 미래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과 씨티그룹은 이번 자리에서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필요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점검하고, 외화 유동성 관리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인수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공동 참여가 가능한 투자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금융 협력도 논의됐다. 신한금융은 디지털·AX(Advanced Transformation) 전략과 연계해 씨티그룹과 예금토큰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국경 간 통화 결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전략을 함께 점검했다. 예금토큰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한 것으로, 향후 글로벌 결제·자금 이동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씨티그룹과 20여년간 이어진 견고한 파트너십은 신한금융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한 단계 더 강화돼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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