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교통근무 이동 중 기동대, 황령터널 인근서 적발
면허취소 수치 30대 운전자 입건…“음주운전 엄정 대응”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경찰청 2기동대가 14일 오전 남구 대남교차로~황령터널 방면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적발해 현장 단속 조치를 벌이고 있다. / 사진=부산경찰청[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설 연휴 첫 주말 아침, 도심 도로를 비틀거리며 달리던 음주운전 차량이 경찰에 붙잡혔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부산경찰청 2기동대는 14일 오전 8시 43분께 남구 대남교차로에서 황령터널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차선을 넘나들며 불안정하게 주행하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대원들은 차량을 정차시켜 운전자 A씨(30대·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돼 현장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됐다. 사건은 부산진경찰서로 인계됐으며,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연휴 기간을 포함해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