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예선 시작·5월16일 본선 ‘격돌’…87홀 전국 최대 규모 코스·총상금 5천만원
이미지 확대보기▲'2026 MTN 전국파크골프시리즈-화순대회'가 오는 4월 25일 예선을 시작으로 전남 화순군 청풍면 소재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2차 예선 장면=MTN방송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2026 MTN 전국파크골프 시리즈–화순대회’가 전남 화순군 청풍면 소재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오는 4월 25일 예선을 시작으로 5월 16일 본선이 치러진다.
최근 생활체육의 대표 스포츠 경기로 떠오르면서 ‘2026 MTN 전국파크골프 시리즈–화순대회’에 전국에서 약 1300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골프장은 면적 18만 8347㎡에 총 87홀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4월 25일 열리는 예선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18홀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며, 여기서 선발된 선수들이 5월 16일 본선에서 36홀 경기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예선 접수기간은 4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예선 출전선수는 4월 6일 확정된다. 접수방법은 위 사진에 첨부된 '구글 설문지 남·여 구분 신청'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예선과 본선을 분리한 일정 구성은 대회 집중도를 높이고, 선수들에게 충분한 경기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목된다.
경기는 남녀 구분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한 타 차이로 승부가 갈릴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정교한 샷과 전략이 요구되는 파크골프 특성상 선수 간 실력 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화순 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코스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자연 지형을 살린 코스 구성과 쾌적한 환경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인프라는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금 규모 역시 전국 대회 수준에 맞춰 마련됐다. 남녀 각각 우승 상금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200만원 등 다양한 시상 체계는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대회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에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도 더해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화순의 고인돌 봄꽃 축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꽃강길과 봄꽃 관광 자원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열리는 만큼, 선수단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숙박과 외식, 지역 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역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생활체육과 관광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전국 단위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화순대회는 봄 시즌을 대표하는 핵심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