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1400 맞춤형 TOSS 개발…새울 1·2호기 적용
실시간 감시·조치 안내 기능 강화…2027년까지 확대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한수원 관계자들이 19일 운전원지원시스템(TOSS) 운영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한수원
[더파워 이승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운전 과정의 인적 오류를 줄이기 위한 운전원지원시스템(TOSS)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나섰다.
한수원은 20일 APR1400 노형에 맞춘 운전원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새울 1·2호기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TOSS는 발전소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조건(LCO) 미충족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운전원에게 알림과 함께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설비 상태와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판단을 지원함으로써 운전제한조건의 미적용이나 오적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OPR1000 노형 적용 시스템보다 세분화된 디지털 신호를 활용해 정밀도를 높였으며, 개발 과정에서 현장 의견 반영과 시뮬레이터 기반 검증을 거쳤다. 약 두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정성도 점검했다.
한수원은 2027년까지 총 8개 발전소 16개 호기에 해당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