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CCTV 활용한 현장 감시 강화, 산림 보호 및 산림질서 확립 총력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가을철 산림 훼손 행위 예방과 건전한 산림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임실군은 가을철을 맞아 임산물 채취와 등산객 증가로 산림 내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임산물 불법채취를 비롯해 산림자원 훼손과 산림 이용질서 저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채취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산림 내 불법 취사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쓰레기 투기 등 산림환경을 훼손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불법행위다.
군은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특별기동단속반 3개 반, 총 21명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관내 주요 임산물 자생지와 등산로, 산림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드론과 CCTV 등 첨단 감시장비를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단속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주민 제보를 병행해 현장 중심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산림 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취사행위 등도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가을철은 산나물과 약초, 버섯 등 임산물 채취가 증가하고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과 탐방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산림 훼손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예방 중심의 단속과 홍보를 통해 산림보호 의식을 높이고 불법행위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임산물 채취와 산림 탐방이 증가하면서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보전과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