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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폰, KAIT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추진...ADISA 삭제 솔루션 도입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10-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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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검수 프로그램 개발 착수...기기 상태 판정 기준 표준화 추진

[더파워 최성민 기자] 중고폰 거래 플랫폼 쉐라폰(대표 박현용)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는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취득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쉐라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쉐라폰 제공


쉐라폰은 단말기 상태 검수와 등급 판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진단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고 단말기 매입 시 검수자별 판정 오차를 최소화하고, 규격화된 기준에 따라 거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 중인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은 단말기 내 개인정보 삭제 공정, 등급별 매입 기준가 공시 등 기술·운영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 체계다.

데이터 보안 체계도 보강했다. 쉐라폰은 ISO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검수 프로그램과 ADISA(자산처분 및 정보보안 연맹) 인증을 취득한 전문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연동했다. 이를 통해 기기 회수 후 저장 메모리 데이터를 영구 삭제 처리하며 단말기 재유통 과정에서의 정보 유출 경로를 차단한다.

이달 말에는 직매입 기기를 유통하는 온라인 판매 창구 ‘구매하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쉐라폰이 매입 후 전수 검수한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단말기를 공급하며, 개별 상품의 실물 촬영 이미지, 배터리 잔존 성능, 외관 등급 정보를 사전 공개한다.

판매 품목은 이동통신 3사 선택약정 요금할인 가입이 가능한 무약정 공단말기로 제한하며, 사설 수리 이력이 확인된 기기는 취급 대상에서 배제한다. 구매일 기준 30일 무상 기능 보증과 전국 무료 배송을 지원하며, 평일 14시 이전 결제 건은 당일 출고된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보호 케이스와 충전 어댑터가 동봉된다.

이미지: 쉐라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쉐라폰 제공
박현용 쉐라폰 대표는 “스마트폰 가격이 높아지고 중고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용하던 기기를 어떻게 처분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며 “업체 매입이나 보상판매, 애플 트레이드 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 판매 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가 자신의 상황과 기기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쉐라폰은 시세를 사전에 공개하고 검수 결과를 고객에게 안내한 뒤 동의를 받아 입금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폰을 판매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쉐라폰은 중고 통신기기 유통 기업인 (주)에스알커머스가 운영하는 자사 플랫폼이다. 단말기 시세 조회, 방문 택배 수거, 정밀 검수, 대금 정산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처리하며, 자체 웹사이트와 토스(Toss) 제휴 미니앱 ‘휴대폰 시세조회’를 통해 거래망을 지원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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