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류동우 기자] KT가 기업 고객이 여러 인공지능(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업무 목적에 따라 AI 모델을 선택하고 사용량과 요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기업용 AI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KT는 30일 기업용 AI 전환(AX) 플랫폼 'KT 토큰팩토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신사업에서 축적한 과금과 보안 역량을 활용해 기업이 다양한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서비스다.
토큰팩토리는 KT의 '믿음 K 3.0 프로'를 비롯해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 4',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3 울트라 550B A55B' 등 7개 AI 모델을 제공한다. 기업은 서비스 개발이나 업무 특성에 맞춰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량에 따른 요금은 KT의 과금 체계를 통해 원화로 청구된다.
KT는 플랫폼 출시와 함께 국내 인프라에서 직접 제공하는 AI 모델 7종의 이용료를 오는 11월 30일까지 30% 할인한다. 법인 인증과 상품 계약을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며, 적용 모델과 세부 이용 조건은 토큰팩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AI 모델 활용 범위를 넓히고, 모델 선택부터 이용 및 과금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