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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2026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고용부 장관상

강성대 기자

기사입력 : 2026-10-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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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ESG 경영 실천 성과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오른쪽 한국전력 박창률 기획처장(사진=한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오른쪽 한국전력 박창률 기획처장(사진=한전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한국전력이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절감, 가족친화경영, 협력기업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ESG 활동이 평가에 반영됐다.

한전은 지난 26일 열린 ‘2026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대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의 관련 성과를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산 기자재와 기술을 적용한 100MW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을 지난해 준공했다. 한전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연간 234G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매년 약 10만6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소비 단계에서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운영했다. 전기 사용량을 줄인 가정에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337GWh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약 15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시간선택제와 탄력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와 생애주기별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5월을 ‘가족친화의 달’로 지정해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관련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한전기술지주’를 출범시켰다. 기술이전과 실증, 투자, 제품화, 국내외 시장 진출 등을 연계해 에너지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전력·통신·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에게 알리고 대응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동철 사장은 “앞으로도 전력의 생산·공급·소비 전 과정에 ESG를 접목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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