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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정 영종구청장, 법원행정처에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 건의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1-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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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정 영종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사진=영종구)이미지 확대보기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사진=영종구)
[더파워 이강율 기자] 영종구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를 위해 법원행정처를 찾아 인천국제공항 접근성과 개발 여건 등을 설명했다.

영종구는 손화정 구청장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건의문에는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교통 접근성과 물류 연계성, 향후 국제법조 기능 확대를 위한 부지 여건 등이 담겼다.

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 영종대교, 청라하늘대교, 공항철도 등을 영종의 주요 입지 여건으로 제시했다. 외국 기업과 법률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접근하기 쉽고 서울·수도권 주요 업무지역과도 연결된다는 점을 법원행정처에 설명했다.

영종지역에 공공청사 예정부지와 대규모 유보지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구는 본청사와 함께 법률서비스·금융·국제중재 기능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건의문에는 본청사 유치를 원하는 14만 영종구민의 뜻도 담았다. 영종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 유치를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의 영종구 유치는 국제공항이 가진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한민국 해사사법의 미래를 위해 법원행정처가 영종구의 여건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14만 영종구민의 염원이 본청사 입지 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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