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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KDN, 필리핀 SUKELCO와 AMI 사업 협력 논의

강성대 기자

기사입력 : 2026-1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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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검침 인프라 공급·구축 사업 협력,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 가져

▲한전KDN과 SUKELCO 간 CEO 간담회 참가자들(박상형 사장과 조엘 D. 두라나 이사회 부의장, 왼쪽부터 다섯번째와 여섯번째)사진=한전KD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전KDN과 SUKELCO 간 CEO 간담회 참가자들(박상형 사장과 조엘 D. 두라나 이사회 부의장, 왼쪽부터 다섯번째와 여섯번째)사진=한전KDN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한전KDN이 필리핀 전력회사 SUKELCO와 원격검침(AMI)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ICT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KDN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SUKELCO(Sultan Kudarat Electric Cooperative·술탄 쿠다랏 전기협동조합) 방문단을 초청해 사업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SUKELCO는 필리핀 남부 술탄 쿠다랏 지역 약 15만호를 대상으로 배전과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조엘 D. 두라나 SUKELCO 이사회 부의장을 비롯한 필리핀 방문단, 서창전기통신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KDN과 서창전기통신, SUKELCO, 센트레이드 관계자들은 CEO 간담회를 열고 각사가 보유한 원격검침 사업 경험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 있는 한전KDN 본사를 찾아 AMI 운영센터의 원격검침 통합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한전KDN 솔루션 소개와 함께 전력거래소(KPX), 한전 광주전남본부 배전운영센터 견학도 진행됐다.

한전KDN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SUKELCO 및 현지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AMI 등 에너지 ICT 분야의 현지 사업기회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대표 에너지 ICT 전문 기업으로서 전력 ICT 기술력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전력 서비스 구현에 기여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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