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7 국비 5000억원 이상 추가 확보 총력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1-03 13:22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민주당 통합특별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AI·반도체 등 핵심 현안사업 증액 추진
민형배 시장 “첫 통합예산, 전남광주 압도적 성장 이끌 마중물 돼야”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고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고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3조9009억원에 더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5000억원 이상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과 추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형배 시장과 안도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비는 13조9009억원이다. 전년도 옛 전남·광주의 국비 확보액 13조804억원보다 8205억원, 6.3% 늘어난 규모다.

시는 국회 예산심의에서 AI·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요청 사업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81억원, 케이-김(K-GIM) 수출단지 조성 9억원, 빛의 도시 상징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6억원 등이 포함됐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는 1130억원 증액을 요청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유입송수관로 부설 10억원, 12·29 여객기참사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지원 5억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전남광주 교구대회 지원 13억원 등도 국비 지원 대상에 올렸다.

시군구가 건의한 사업은 30개, 총 568억원 규모다. GIST 화순 첨단바이오 캠퍼스 조성, 북극항로 활성화 지원, 여수 국제 크루즈 복합센터 건립, 첨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 지원 기반 구축,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들 사업 외에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170여건을 서면질의서로 작성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민형배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력 덕분에 통합 이후 첫 정부예산안에 13조9000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정부안에 담긴 예산은 지키고, 미처 반영되지 못한 핵심사업은 국회에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이후 복지 지출 조정에 약 1조4000억~1조5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이런 취약한 지방재정에 보탬이 되는 꼭 필요한 국비사업을 챙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