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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소녀의 마지막 강의, '암투병 중인 소녀를 위한 화장법' 남기고 하늘로..

정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3-07-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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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소녀의마지막강의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긴 암투병 소녀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아놀드 파머 아동병원 측은 "암투병 중이던 탈리아 조이 카스텔라노(13)가 지난 16일(현지시간)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의 눈물 속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탈리아는 지난해 자신처럼 암투병 중인 소녀들을 위한 화장법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를 일으켰다.

국내에도 보도돼 큰 감동을 안긴 탈리아는 지난해 8월 경 4년 전 부터 앓아왔던 악성종양인 신경아세포종 뿐 아니라 백혈병까지 추가로 진단받아 4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어린나이에 성인도 견디기 힘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은 탈리아는 그러나 쾌활하게 웃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서 같은 처지의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병으로 실의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특히 탈리아는 삶을 연장시켜 줄 유일한 방법인 골수이식 수술을 거절했다. 이에대해 탈리아는 "나에게 주어진 남아있는 삶을 살고싶다"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탈리아가 사망한 이날 탈리아의 페이스북에는 '오전 11시 22분 그녀가 날개를 얻었다. 아름다운 영혼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글이 게재됐으며 4시간 만에 4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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