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현대그룹회장(사진=한경DB)
3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에서 진행된 정몽헌 전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오후 오후 4시 20분쯤 귀환했다.
이날 현 회장은 "추모식에 참석한 북측의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언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정몽헌 전 회장을 추모하는 김정은 제1비서의 구두 친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 친서에는 '정몽헌 전 회장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정몽헌 회장의 가족과 현대그룹의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북측과 현대그룹측이 각각 추모사를 낭독하고 헌화, 묵념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북측의 아태평화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태평화위 명의의 조화도 전달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