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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심경 고백, 성별 논란에 "도망가면 남자로 생각할까봐 이 악물어"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3-11-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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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심경고백(사진=SBS)이미지 확대보기
▲박은선심경고백(사진=SBS)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이 최근 성별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은선은 최근 진행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녹화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박은선은 뛰어난 기량을 지닌 여자 축구선수로 키 180cm에 몸무게 74kg, 올 시즌 22경기에 총 19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기록했다.

하지만 박은선은 남다른 신체조건과 보이시한 외모, 허스키한 목소리로 인해 종종 주변으로부터 성별에 대한 적잖은 오해를 받아왔다. 그러나 박은선은 오랫동안 자신을 가까이서 지켜 본 감독들이 의심을 품은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아픈 상처임을 고백했다.

박은선은 자신을 가까이서 지켜봐왔던 감독들이 의심을 품은 것에 대한 깊은 상처를 고백하며 "최근에는 정말 더 이 악물게 되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또 도망가게 되면, 진짜 남자인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실까봐"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박은선의 성정체성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8시55분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은선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선 심경, 힘들었겠다" "박은선 심경, 힘내요" "박은선 심경, 성별 논란 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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