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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이대로라면 지구 상에서 사라져"...백신 농약 개발 아직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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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전염병이미지 확대보기
▲바나나전염병

바나나 전염병중 하나인 변종 파나마병의 확산 소식이 전해져 많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 세계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대로라면 바나나가 지구 상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TR4는 바나나 나무의 뿌리를 공격하는 곰팡이 균으로 아직 이를 막을 백신이나 농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바나나 전염병은 바나나 수출의 95%를 차지하는 캐번디시 품종에 치명적이다. 한국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바나나도 캐번디시 품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미국 플로리다 대 랜디 플로츠 식물병리학과 교수는 "캐번디시 종은 TR4의 확산으로 멸종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나나 전염병, 큰일이네", "바나나 전염병, 어쩌다 몹쓸 병에", "바나나 전염병, 무슨 방법이 있지 않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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