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전 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조별예선의 첫 경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대표팀의 첫경기 한국 러시아전 시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러시아전 시간은 6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12시간의 시차가 있는 브라질에서 저녁 7시경 경기가 시작되기에 한국시간으로는 오전 7시가 되는 것.
특히 이번 조별예선 첫경기인 한국 러시아전에는 MBC '무한도전'의 응원단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멤버들이 거리 응원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무한도전'의 경우에는 후발대로 한국에 남아있는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하하, 손예진, 정일우, B1A4의 바로, 애프터스쿨의 리지, 지상렬이 한국과 러시아전의 거리 응원전에 함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응원 방식과 장소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며 좋은 방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리 지난 15일 선발대로 브라질로 출국한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은 브라질 현지에서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축구팀 멤버들도 한국과 러시아전이 열리는 18일 오전 7시 서울 광화문에서 거리응원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의 서울 도심 길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광화문광장 일대 교통을 일시 통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
경찰은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 응원전이 열리는 동안에도 양방향으로 차량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응원 참가 인원의 규모에 따라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차단된다.
경찰은 1단계로 교통 통제를 하지 않다가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 2단계로 세종문화회관 앞→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상위 4개 차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3단계로는 세종대로 사거리→KT빌딩 앞 구간 상위 3개 차로까지 막을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경찰관·모범운전자 900여명을 배치해 우회통행을 안내하고 주요 통제 구간 접근로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거리응원에는 영동대로·광화문광장 두 곳에 각각 2만∼3만명이 집결하는 등 최대 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길거리 응원장 주변을 지날 때는 승용차 대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우회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