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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경영권 분쟁 재점화?...구본성 전 회장, 임시주총 소집 요청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2-04-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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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경영권 분쟁 재점화?...구본성 전 회장, 임시주총 소집 요청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박현우 기자] 아워홈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이사 및 감사의 해임과 선임에 대한 건이다.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동생 미현씨와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하기로 하고 기업가치 파악을 위한 실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회사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매각절차의 진행을 위해서는 빠른 실사와 함께 매수자에 협조적인 이사진의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선임할 이사진 명단에는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도 이름도 포함됐는데 이에 대해서는 원활한 지분 매각 절차 진행을 위한 것으로 지분매각 완료 시까지만 이사진으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구자학 창업주의 1남3녀가 전체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구체적으로는 구본성 전 부회장 38.56%, 장녀 구미현 씨가 19.28%, 차녀 구명진 씨 19.6%, 삼녀 구지은 대표 20.67% 등이다.

한편 구 전 부회장 측은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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