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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주식 40억달러 어치 매각...트위터 인수자금 마련이 목적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2-04-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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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테슬라 주식 매각은 없다"고 트윗...28일에도 지분 매각했을 가능성 높아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더파워=박현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 약 40억달러(약 5조8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440만여주를 매각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6~27일 이틀 간 주당 870~1000달러에 지분을 팔았다.

시장에서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자금 440억 달러 중 210억 달러를 자기자본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히자 결국 테슬라 주식을 팔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의 테슬라 주식 매각은 없다”고 말했으나 테슬라 투자자들은 28일에 추가로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날 나스닥 지수 3.06% 급등하면서 전기차 업체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지만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45% 하락한 877.51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도 -2.62% 떨어졌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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