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 RPG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의 격투게임 ‘TEKKEN8’ 간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협업 콘텐츠 제작 과정을 담은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29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세계관, 캐릭터 구현 과정, 미니게임 소개 등 핵심 내용을 담은 개발자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서머너즈 워’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소환사 여러분이 카자마 진과 함께 카즈야를 막는 것이 이번 컬래버의 큰 줄기”라며 협업 스토리를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카자마 진 ▲폴 피닉스 ▲니나 윌리엄스 ▲화랑 ▲미시마 헤이하치 등 ‘TEKKEN8’ 대표 캐릭터들이 원작의 개성과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에 어울리는 형태로 재해석된 과정을 공개했다. 각 캐릭터의 외형, 스킬 구성, 사운드 연출 등 디테일한 구현 과정도 함께 소개됐다.
‘TEKKEN8’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이벤트 던전 ‘아케이드 배틀’도 주요 콘텐츠로 언급됐다. 스테이지 디자인부터 보스 몬스터 구성까지 원작 게임의 감성을 반영해, 기존 ‘서머너즈 워’ 유저는 물론 격투게임 팬층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투스의 대표 레전드 IP인 ‘슈퍼 액션 히어로2’를 활용한 컬래버 미니게임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해당 콘텐츠는 원작의 액션성을 오마주한 형태로 제작돼 새로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번 ‘서머너즈 워’와 ‘TEKKEN8’의 컬래버 업데이트는 7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며, 컴투스는 출시 전날인 7월 30일까지 티저 영상 시청 후 소환사명과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