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이 청소년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29일, 자사의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CU편의점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가입자가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 시 △간편식(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컵라면류 △가공유 전 품목에 대해 자동으로 5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로, 본인 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앱을 통해 즉시 가입 가능하다. 연락처 송금, 온라인 간편결제, 더치페이, 교통카드 기능 등은 물론 시간표·급식표 제공 기능까지 갖춰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먹거리 외에도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