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이 <뱀피르>의 주요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넷마블이 뱀파이어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신작 MMORPG <뱀피르>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8월 26일로 확정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 경험을 예고했다.
29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은 <뱀피르>의 주요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소개하며, 기존 MMORPG의 틀을 과감히 해체한 ‘새로운 규칙’을 제시했다.
◆ “피, 공포, 섹슈얼리티”…파격적 세계관과 표현의 미학
<뱀피르>는 고딕 다크 판타지를 기반으로 ‘피’, ‘공포’, ‘섹슈얼리티’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섬세한 피의 질감과 캐릭터의 감정 표현, 뱀파이어 특유의 흡혈 스킬 등은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총 4개 클래스로 구성된 전투 시스템은 흡혈을 중심으로 강렬한 타격감과 전투의 본능을 강조하며, 각 클래스는 독자적인 무기와 스타일로 설계돼 유저의 취향에 맞는 전투가 가능하다.
이미지 확대보기29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이 <뱀피르>의 주요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다이아 파밍’ 도입…무·소과금 유저도 성장 중심에
성장 시스템 측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이아 파밍’ 구조다. 유저는 필드 플레이만으로 매월 일정량의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상점에서 패키지나 성장 아이템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과금 유저와 무·소과금 유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 곡선을 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넷마블은 이 같은 구조를 통해 단순 과금 유도에서 벗어나, 노력과 몰입에 따른 보상이 공존하는 환경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 경쟁과 성장을 분리한 설계…유저 선택의 폭 넓혀
<뱀피르>는 성장 중심 서버와 경쟁 중심 인터서버 전장 ‘게헨나’를 분리 운영해, 유저 성향에 따라 플레이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게헨나는 시즌제와 서버 셔플링을 통해 길드 독점 구조를 방지하고, 변화무쌍한 경쟁 구도를 형성해 긴장감을 유지한다.
쟁탈전 승자에게는 ‘피의 군주’ 칭호와 전용 장비, 채팅 금지권 등 상징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춘 보상이 주어지며, 패자에게도 기여도 기반 보상이 주어져 경쟁의 의미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