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펫 페스티벌 ‘2025 OH MY VIP(Very Important Pet)’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리며, 놀이·힐링·다이닝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견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징(Pet Humanizing)’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워커힐은 그동안 쌓아온 패밀리 콘텐츠 기획력과 호스피탈리티 노하우를 접목해 ‘반려견을 위한 새로운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액티비티와 힐링, 다이닝으로 나뉜다. ‘어질리티 타임’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교사와 전문 트레이너가 참여해 장애물 달리기 등 교감 활동을 진행한다. ‘바디 컨디셔닝’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1대1 맞춤 진단과 케어로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다이닝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호자에게는 숯불 향이 가득한 세미 BBQ가 제공되며, 반려견은 엄선된 재료로 만든 6종 화식 뷔페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현악 4중주의 클래식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가을 숲속 힐링 분위기를 완성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펫 브랜드 ‘원더랜드’ 화식 1팩(200g)이 증정되며, 참가비는 2인 1견 기준 30만원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3시~6시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워커힐 홈페이지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며, 10kg 미만 반려견만 참여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교감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2025 OH MY VIP를 통해 도심 속 자연에서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