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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자율심의 600회 맞아 새 슬로건 발표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5-10-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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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자율심의 600회 맞아 새 슬로건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우영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는 14일 오는 10월 말 열리는 600회 심의회의를 앞두고 새 슬로건 ‘국민의 시선으로, 언론의 양심으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신윤위는 2012년 12월 출범 이후 2013년 첫 심의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600회의 자율심의를 진행해 왔다. 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을 통해 언론의 공적 책임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언론 스스로의 윤리의식과 자정 의지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자율규제 기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국민의 시선으로”는 국민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언론의 책임을 바라보겠다는 의미를, “언론의 양심으로”는 자율규제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인신윤위는 지난 13년간 내·외부 영향이나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독립적이고 엄정한 심의 원칙을 지켜온 결과, 인터넷 언론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공인된 유일한 자율규제기구로 자리매김했다.

위원회는 “600회의 심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언론의 자유와 책임이 함께 성장해온 기록”이라며 “슬로건에는 국민과 함께 신뢰받는 언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초심과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인신윤위는 앞으로도 특정 단체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언론의 윤리 확립과 신뢰 회복을 위한 독립적이고 공정한 자율규제 기구로서 국민의 이익과 신뢰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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