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라스테이는 14일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Shilla Stay World Friend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는 ‘콘텐츠 트립(Contents Trip)’을 주제로 한국의 여행 경험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6개 신라스테이를 거점으로 K-팝,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K-컬처를 소개하며 해외 고객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생뿐 아니라 휴학생, 유학생 등으로 국적 제한은 없으며, 한국어 일상 회화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6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1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6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한다.
활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온라인에서는 신라스테이 숙박 체험과 함께 관광지, 음식,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며, 오프라인에서는 명동·홍대·코엑스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장소에서 스트릿 퀴즈쇼,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신라스테이 숙박과 식사 기회, 수료증, 전용 굿즈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는 상금과 호텔 숙박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