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건물 철거 이후에는 해당부지 일원에 금암광장~앞금암마을~금암도서관을 잇는 경관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을 갖춘 ‘(가칭)거북바우쉼마루’를 조성해 주민 생활안전 제공과 마을 경관 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91억 원을 투입해 △옛 금암고 정비 및 공원·산책로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가로환경 정비 등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가로환경 개선과 주거약자 지원, 도시미관 개선 등을 이뤄내 침체된 이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옛 금암고 폐교사를 신속하게 철거하고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침체된 구도심 금암동 일원이 이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