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문화

두을장학재단,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이상훈 기자

기사입력 : 2026-01-09 15:13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두을장학재단,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상훈 기자] 국내 최초 여성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이 장학생 선발 확대와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 리더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두을장학재단은 9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신규 선발한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과 재단 이사진,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으로는 김정일, 장재훈, 류문형 등이 함께했다.

두을장학재단은 국내 최초 여성 장학재단으로, 삼성그룹 고 이병철 창업회장의 부인 고 박두을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고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이 2000년1월 설립했다. 재단은 삼성, 한솔, CJ, 신세계 등 범삼성가가 공동 출연해 운영돼 왔으며,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졸업 후에도 네트워크 기반 지원을 이어간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두을장학재단은 ‘동문 멘토링’과 ‘듀얼 멘토링’을 운영해 ‘재단 임원-졸업생-재학생’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문 멘토링’은 법조계·의료계·언론계 등에서 활동하는 졸업생이 후배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며, ‘듀얼 멘토링’은 졸업생 멘토와 재단 임원이 함께 멘토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두을장학재단은 지난 26년간 730명에게 약1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매년 1학년 여대생을 선발해 2학년부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소정의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고, ‘동·하계 워크숍’과 ‘온라인 독서모임’ 등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28기부터 선발 대상을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최종 선발자 가운데 이공계 비중이 절반 이상이라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진행되는 1박2일 동계 워크숍에는 김상욱 교수와 송길영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재단은 두 강연자가 장학생 사전 설문에서 ‘만나고 싶은 강연자’로 꼽혔다며, 진로와 삶을 주체적으로 고민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지난해 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10억원, CJ올리브영이 2억원, CJ제일제당이 1억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이부진 이사장도 2023년 10억원 출연에 이어 올해 10억원을 추가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IPO·주요공시·증권리포트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