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명 찾은 행사서 ‘코리아360’ 홍보…게임·VR·K-뷰티·식품 연계
[더파워 류동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두바이 게임엑스포에서 K-콘텐츠와 한국 생활문화 상품을 함께 선보이며 중동 시장 접점 확대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코리아360’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 지역 소비자와 게임·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K-콘텐츠 체험 기회를 넓히고, 두바이페스티벌시티몰에 위치한 코리아360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체험을 한국 소비재 홍보와 연결해 향후 판매와 수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 게임과 가상현실(VR)을 중심으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스테핀(STEPIN), 얼티레이서(ULTIRACER),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게임 콘텐츠와 실감형 체험 프로그램을 배치해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전체 방문객은 현지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약 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코리아360 홍보관에는 약 2만5000명이 방문했다. 게임과 실감형 콘텐츠를 앞세운 참여형 구성이 현장 유입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체험뿐 아니라 한국 소비재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홍보관에서는 K-뷰티, K-식품, K-라이프스타일 등 한국 상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총 49개 브랜드, 194개 품목이 소개됐다.
콘진원은 이를 통해 코리아360을 단순 콘텐츠 홍보 공간이 아니라 한국 콘텐츠와 소비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인지도를 소비재 구매 경험으로 연결해 K-콘텐츠 연관 산업의 중동 진출 기반을 넓히는 방식이다.
박영일 콘텐츠진흥원 UAE 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 참가를 통해 중동 소비자들이 K-콘텐츠와 한국 생활문화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360을 거점으로 K-콘텐츠의 중동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