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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실군, 독감 무료 예방접종 21일부터 순차 시행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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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어린이 시작으로 어르신·취약계층까지 무료 접종 확대

▲임실군, 독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임실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임실군, 독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임실군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독감(인플루엔자)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

임실군은 독감 예방과 겨울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대상자별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방접종은 임산부와 어린이(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를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이어 10월 6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으로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지난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백신 공급 즉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앞당겨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를 비롯해 임실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임실군청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자체 예산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 지원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결혼이민자 등이다.

대상자 외 일반 주민들도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이용 시 접종 비용은 9천 원이다.

원활한 접종과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접종은 평일 오전에 실시되며,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비롯해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등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독감 백신은 접종 후 면역력이 형성되기까지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정도가 소요된다”며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10월 중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독감은 예방접종만으로도 중증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접종 대상 군민들께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 실천을 통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요청했다.

독감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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