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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LA서 범농협 계열사 점검…美 수출 확대 논의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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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강 회장이 현지시간 17일 미국 LA에서 미국에 진출한 범농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농협중앙회는 강 회장이 현지시간 17일 미국 LA에서 미국에 진출한 범농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범농협 계열사의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H마트·한남체인 등 주요 유통업체 경영진과 농식품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금융 계열사의 현지 네트워크를 연결해 미국 시장에서 농협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협중앙회는 강 회장이 현지시간 17일 미국 LA에서 미국에 진출한 범농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NH농협무역의 농협아메리카와 NH농우바이오의 농우시드아메리카, 농협사료의 NH-HAY 등 경제지주 계열사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뉴욕지점, NH투자증권 뉴욕 현지법인 등 금융 계열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법인은 현지 사업 추진 상황과 미국 시장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NH농협무역은 미국 내 농식품 유통망 확대와 신규 판로 개척을, NH농우바이오는 미주 시장에 맞춘 종자 개발과 영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은 현지 금융시장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경제 계열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농식품 수출 확대와 시장 변화 대응, 경제·금융 계열사 간 협업 및 현지 네트워크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회장은 계열사 점검에 이어 현지 주요 유통업체 경영진도 만났다. H마트와의 간담회에서는 미국 내 농식품 판매 현황과 시장 확대 방향을 살펴보고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남체인에서는 한인·아시안 소비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선호를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농협 농식품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갤러리아마트 올림픽점을 찾아 농식품 판촉 현장을 점검했다. 현지 소비자 반응과 판매 동향을 살펴보고 농협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확인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미국은 농협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시장으로, 현지 사업 역량과 유통 네트워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지 법인과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농식품의 미국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가 농업인 실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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