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전KDN과 민·관·공 협력 지역사회 에너지 재난안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기관 관계자들(사진=한전KDN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한전KDN이 나주소방서, 나주시, 나주시 의용소방대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과 재난취약가구의 조명·전기·화재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지역사회 안전사업에 착수했다. 각 기관의 인력과 전문성을 연계해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한전KDN은 지난 16일 나주시 이창동 백조아파트 일원에서 ‘빛으로 안전을 잇는 민·관·공 합동 전기·화재·소방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착수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전KDN과 나주소방서, 나주시, 나주시 의용소방대가 참여한다.
사업 대상은 노후 주거시설과 재난취약가구다. 참여 기관들은 주거공간의 노후 조명과 전기설비,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해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 한전KDN과 나주소방서가 체결한 ‘재난안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협약 이후 올해 1월에는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고, 2월에는 노후 공동주택 안전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한전KDN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안전교육 중심의 활동을 주거환경 개선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자체와 소방기관,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지원 대상 발굴부터 현장 점검과 개선까지 기관별 역할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관·공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지역사회 재난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