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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계열사·2조원 물량…신세계 ‘쓱데이’ 10일간 열린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10-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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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올해 ‘쓱데이’ 행사 기간을 최대 10일로 늘리고 18개 계열사를 한꺼번에 투입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그룹이 올해 ‘쓱데이’ 행사 기간을 최대 10일로 늘리고 18개 계열사를 한꺼번에 투입한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신세계그룹이 올해 ‘쓱데이’의 행사기간과 참여 범위를 동시에 키운다. 18개 계열사가 약 2조원 규모의 상품을 준비하고, 이마트 등 13개사는 행사기간을 최대 10일까지 늘려 온·오프라인 할인과 체험 콘텐츠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와 스타벅스, SSG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올해는 단순 할인행사보다 계열사별 대표 상품과 한정 제품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그룹은 약 1년간 준비한 상품을 행사기간에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까지 확대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출시 이후 매진됐던 포터블 캠핑TV ‘GREAT 포터블스크린’을 27인치 UHD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신세계까사는 누적 판매 44만개를 기록한 ‘캄포’ 시리즈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 브랜드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가전과 온라인 상품도 행사 규모를 키운다. SSG닷컴은 유모차와 로봇청소기 등 생활·육아 가전을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고, G마켓과 W컨셉도 각각 디지털가전과 겨울 패션 상품을 쓱데이 대표 품목으로 내놓는다.

호텔과 식음 계열사도 참여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객실과 김치, 디퓨저 등 호텔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스타벅스는 캐릭터 협업 상품과 시즌 한정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와 노브랜드버거 등도 자체 상품을 활용해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 쓱데이는 매장 안 할인에서 대형 체험 행사로도 범위를 넓힌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는 Nintendo Switch 2 체험 행사가 열리고,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축구게임 관련 콘텐츠가 운영된다. 신세계사이먼도 파주와 부산에서 캐릭터 테마 부스를 선보인다.

그룹 계열사가 한 공간에 모이는 통합 팝업도 마련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이마트와 스타벅스, 이마트24,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L&B, 신세계푸드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쓱데이 블루밍마켓’을 10일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각 계열사별 상품 판매뿐 아니라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다. 이마트의 상품 체험, 조선호텔의 향 체험, 신세계푸드의 식음 콘텐츠 등 계열사별 특성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신세계그룹은 계열사를 오가며 쇼핑하는 고객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쓱데이 기간 그룹 내 여러 신세계포인트 가맹점을 이용하도록 해 개별 계열사 행사를 하나의 통합 행사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18개사가 함께 상품과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신세계그룹이 마련한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친구와 함께 쇼핑 이상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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