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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한국체육대서 명예체육학박사 학위 수여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11-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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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오랜 헌신과 선수 후원 활동 공로 인정

배동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배동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최성민 기자]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한국체육대학교로부터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포츠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해 이어온 활동과 국제 스포츠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체육대학교는 배 이사장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BDH재단 설립 이후 국내외 선수와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후원 및 협력 사업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위 수여식은 지난 10월 27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동현 이사장을 비롯해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김진호 대학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국내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제 체육계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위원, 유키 오타 위원, 킴 부이 위원, 원윤종 위원과 싱가포르패럴림픽위원회 테오코 속 미앙 위원장, 라트비아패럴림픽위원회 리에네 아피네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체육대학교에 따르면 개교 이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IOC 위원 4명이 동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 측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아우르는 국내외 스포츠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가 배 이사장의 국제 스포츠 교류 활동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배 이사장은 2012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설립과 2015년 국내 최초 장애인 동계 실업팀 창단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았다.

2018년 신의현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비롯해 2024년 조정두 선수의 하계패럴림픽 금메달,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김윤지 선수의 2관왕 등 주요 성과 과정에서도 선수 지원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BDH재단을 설립해 스포츠 후원 활동을 해외로 확대했다. 현재 재단은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등 세계 5대륙에서 각국 패럴림픽위원회와 국제기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후원 및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배동현 이사장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답사를 통해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만큼 오늘의 영광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BDH재단은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고 더 많은 선수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DH재단은 선수 중심의 지원과 국제 스포츠 교류를 바탕으로 국내외 후원 및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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