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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평리 길쌈노래’ 전승 행사…주민·관광객 300여명 참여

강성대 기자

기사입력 : 2026-11-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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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의 마을 축제…전통 길쌈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 이어

▲내평리 길쌈노래 전승 행사 공연 모습(사진=화순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내평리 길쌈노래 전승 행사 공연 모습(사진=화순군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화순군 내평리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배운 길쌈노래를 직접 선보이는 전승 행사가 마을 축제 형태로 열렸다.

화순군은 최근 화순읍 내평리 길쌈마루와 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평리 길쌈노래 전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내평리길쌈노래보존회가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마을의 젊은 주민들이 어르신들로부터 배운 길쌈노래를 무대에 올렸다. 주민들은 저녁 시간에 모여 노래를 익히며 전승 활동을 이어왔다.

내평리 길쌈노래는 2016년 전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5년 12월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내평리 길쌈노래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애써주시는 보존회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무형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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