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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기후테크 지원 운전자금→시설자금 확대…부산시·기보와 협약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1-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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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권형택 이사장, 부산광역시 전재수 시장,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권형택 이사장, 부산광역시 전재수 시장,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BNK금융그룹이 부산지역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범위를 운전자금에서 시설자금까지 넓힌다. 앞서 42개 기업에 총 2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탄소감축 기술 사업화와 친환경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BNK금융그룹은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7월 체결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지원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기존 사업에서는 부산지역 기후테크 기업 42개사에 모두 200억원의 운전자금이 지원됐다. 이번 후속 협약에서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뿐 아니라 설비투자에 필요한 시설자금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금융지원은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맡는다. 두 은행은 대상 기업에 우대금리 대출과 보증료 지원을 제공하고, 부산시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관리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 면제와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BNK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기후테크 기업의 자금조달과 탄소감축 기술 사업화, 친환경 설비 투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기후테크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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