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원내대표·당대표 선거 조기 실시

이달 16일 새 원내대표 선출... 당대표는 내달 2일

조성복 기자 | 2021-04-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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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입장 발표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지도부 사퇴 이후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는 최대한 앞당겨 실시할 것"이라며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민심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민주당 혁신에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는 민주당에 많은 과제를 주셨다"며 "철저하게 성찰하고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9명이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달 물러나면서 현재 8명이다. 김태년, 김종민, 노웅래, 양향자, 박성민, 염태영, 신동근, 박홍배 최고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선출직 최고위원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이지만, 이번 총사퇴 결정으로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일괄 퇴진하게 됐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경선을 앞당겨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내달 2일 당대표를 선출한다. 새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비대위원장은 도종환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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