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BQ "코로나 여파로 배달·포장 전문 매장 'BSK 창업 패밀리' 중 51% 20·30세대"

일평균 200만원 이상 매출 기록 중인 백은범 패밀리 대표적 성공 사례 선정

유연수 기자 | 2021-07-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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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BBQ는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백은범 패밀리 창업사례를 꼽았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더파워=유연수 기자] BBQ가 작년 6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통해 청년사업가 육성을 최근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BBQ에 따르면 BSK는 론칭 6개월만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했으며 지난 3월 200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론칭 1년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소자본 청년 창업의 아이콘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5000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BSK는 내점(홀) 고객이 없기 때문에 배달·포장에만 집중하게 되어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 입지 조건 선택 폭이 넓어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 부담이 적은 것이 강점이다.

BBQ측은 “최근 BSK를 오픈한 패밀리 중 2030세대 비중이 51%를 넘어섰다”면서 “이들은 BBQ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창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BQ는 BSK를 통해 성공한 패밀리 가운데 일평균 2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인 화곡곰달래점 36세 백은범 패밀리를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았다.

작년 12월 매장을 오픈한 백은범 패밀리는 “월 1억원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코로나 종식 이후에는 내점이 확보된 매장을 오픈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7년간 여행사 가이드로 일해온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급감과 팬데믹 상황 장기화로 사업의 비전이 보이지 않자 “아내와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미래가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창업을 결심한 당시를 회상했다.

친구 소개로 서울 강서구의 BBQ 매장에서 3개월간 일을 도우면서 매장운영에 대한 감을 익힌 백은범 패밀리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자신만의 매장을 오픈하기로 결심했다. 이때 그의 결심을 강하게 뒷받침한 것은 본사의 브랜드 파워였다.

백은범 패밀리는 처음부터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을 결정한 것은 아니었다. 부천에서 고기집을 운영하는 지인의 매장을 방문한 그는 맛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매출을 못 올리고 있다는 경험을 듣고 “본사의 주기적인 관리와 신제품 출시, 지속적인 마케팅 등이 보장되는 브랜드 창업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외식산업에 경험이 없던 그는 BBQ본사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백은범 패밀리는 “모든 게 처음이라 의심이 많았던 저와 함께 본사 담당자가 직접 상권을 돌아다니며 검토를 해주었고 그 덕분에 지금의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며 “창업에 있어 얕은 지식만 가지고 뛰어든 자신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설명이 있었기에 문제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는 창업 당시 치킨대학에서의 교육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꼽았는데 “내가 평소에 먹고 치킨이 이렇게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을 거쳐 서비스된다는 것에 놀랐다”며 “외식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업을 위한 매출과 손익분석, 외식업 지식, 조리기구의 이름과 사용방법 등 외식산업에 대한 A-Z까지 배울 곳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매장 오픈 이후에도 BBQ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은 계속됐다. 백은범 패밀리는 “사업을 시작하니 생각보다 챙겨야 할 부분들이 많았음에도 슈퍼바이저가 매주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운영 노하우와 지식을 집중적으로 전달해주어 더욱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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