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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은행, 강릉지역 가뭄 피해 기업·개인 대상 금융지원 실시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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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강릉지역 가뭄 피해 기업·개인 대상 금융지원 실시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최병수 기자] 신한은행은 12일 강릉지역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6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재해피해 확인서’ 또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기업과 개인이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에게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포인트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 감면 등을 제공한다. 개인 고객에게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 범위 내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과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의 부담을 덜고 원활한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서민 금융안정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8월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생수 23만병을 지원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중소기업에 15조1000억원 규모 자금을 공급하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538억원 규모의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운영하는 등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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