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유령 테마…가족 체험·전통놀이·공연 풍성
[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 고창군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코스튬 페스티벌-소시지 유령의 귀환’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상하농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들은 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개성 있는 코스튬을 착용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튬을 착용한 어린이는 무료 입장 혜택과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시지 유령과 함께하는 코스튬 페스티벌 △한가위 전통놀이와 국악 공연 △가을 피크닉 분위기의 버스킹 공연 △어린이를 위한 소시지 유령 놀이터 △현장에서 즐기는 소시지그릴존 등이 마련된다. 또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로 선보이는 시즌 한정 메뉴도 준비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하목장(유기농 브랜드), SOVS(친환경 생수), 유한킴벌리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코스튬 페스티벌을 통해 명절 연휴와 가을 나들이 시즌에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