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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다가오는 2026년 맞아 불꽃놀이 개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2-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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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설아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숙박과 아이스링크, 미식, 불꽃놀이까지 한 번에 즐기는 연말 겨울 호캉스 상품이 나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올 연말을 단순한 연휴가 아닌 머무르고 즐기고 기억에 남기는 하나의 겨울 경험으로 완성하는 콘셉트를 내세워, 숙박·아이스링크·식음료와 크리스마스 이브 및 연말 불꽃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아이스링크는 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남산 숲을 배경으로 낮에는 맑고 청명한 공기 속에서,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링크 이용과 객실 휴식을 하나의 경험으로 묶은 ‘윈터 온 아이스’ 객실 패키지는 스케이팅 후 곧바로 객실에서 휴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돼 도심 호텔 연말 패키지 가운데 직관적인 겨울 선택지로 제시됐다.

연말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불꽃놀이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한 해의 마지막 밤에 예정돼 있다. 2025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10시30분과 12월31일 오후 11시59분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인근 하늘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진행될 계획이다. 아이스링크 위, 객실 창가, 레스토랑과 라운지 등 호텔 내 다양한 공간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도심에서 숙박과 불꽃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불꽃놀이는 기상 상황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취소될 수 있다.

미식 프로그램도 연말 경험의 핵심 축으로 더해졌다. 눈 내리는 남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더 테라스의 연말 시즌 뷔페를 비롯해, 소월로 322 내 네 개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각기 다른 겨울 미식, 갤러리 로비 라운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과 샴페인,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진행되는 이색 파티까지 하루 동선을 따라 다양한 식음·엔터테인먼트가 배치됐다. 특히 202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에는 각 업장을 별도 예약제로 운영해 불꽃과 도심 야경을 보다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특별한 콘셉트의 이벤트도 준비된다. 모든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연말 상품의 특징으로 ‘무엇을 할지’보다 ‘어디에 머무느냐’에 따라 경험이 결정되는 구성을 내세웠다. 체크인 이후 스케이트를 타고, 식사를 하고, 밤하늘의 불꽃을 바라보며 카운트다운을 맞이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연말에 기대하는 장면을 한 호텔 동선 안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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