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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간부에게, 기준은 시민에게…금정구 ‘청렴 드라이브’ 시동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2-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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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포함 5급 이상 간부 전원 청렴 실천 다짐
결의 넘어 교육·점검 연계…조직문화로 확산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10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사진=금정구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10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사진=금정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금정구가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청렴 행정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금정구는 지난 10일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선언식’을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수행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확인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간부공무원들은 직무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부당한 지시와 권한 남용, 직장 내 갑질과 특혜 제공을 배제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간부공무원의 청렴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향후 청렴 교육과 점검, 내부 소통 시책과 연계해 조직 전반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말의 청렴’이 아닌 ‘실천의 청렴’을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렴은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기관장이 중심이 돼 지속적인 소통과 점검으로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현장에 뿌리내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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