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저지방 도다리, 체력 증진 도움
멍게 비타민·철 풍부… 남해안 대표 제철 식재료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해양수산부는 2일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류신과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회와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특히 봄철에는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이 대표적인 제철 음식으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남해안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던 명칭이 현재는 표준어로 함께 쓰이고 있다. 자연산 멍게는 돌기가 크고 선명하며 부착부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철과 셀레늄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눈 건강과 피부 유지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지역 특화 음식이 알려지면서 멍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