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전서 장관상 수상
사하중학교도 우수사례 선정… 학생 참여형 예방 프로그램 성과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교육청, 학교 흡연 예방사업‘우수기관’선정. 사진=부산교육청[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흡연 예방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부산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흡연 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학교 흡연 예방사업을 수행한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학교의 우수사례 2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대면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부산에서는 사하구 괴정동 사하중학교도 모범적인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흡연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아침 등굣길 밴드 공연과 연계한 유해약물 예방 순회공연과 댄스 챌린지, 포스터·카툰·굿즈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청은 앞으로 흡연 예방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하는 등 학생 중심의 건강증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교 흡연 예방사업은 단순한 금연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현장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