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이 본격적인 2026 마라톤 시즌을 맞아, 러너들의 완벽한 레이스 준비부터 경기 후 리커버리까지 지원하는 ‘런트립(Run+Trip)’ 패키지를 선보인다./사진=호텔 제공
[더파워 이설아 기자]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겨냥한 호텔 패키지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는 2026 마라톤 시즌을 맞아 레이스 준비부터 경기 후 회복까지 지원하는 '런트립'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주요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경기 전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러너 전용 베이스캠프 콘셉트가 핵심이다. 호텔 측은 대회장과의 접근성을 앞세워 이동 부담을 줄이고, 레이스 준비와 회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패키지는 마라톤 일정에 맞춘 혜택으로 구성됐다.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제공해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대회장 주변 주차난을 고려해 무료 주차 혜택도 포함했다. 경기 후에는 호텔로 복귀해 사우나를 이용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레이트 체크아웃도 제공한다.
브랜드 협업을 통한 러닝 특화 혜택도 담았다. 투숙객에게는 크루 삭스와 헤어밴드, 러닝 벨트백으로 구성된 러너 전용 키트를 제공한다. 운동복 관리를 위한 다우니 호텔 컬렉션 섬유유연제 1L와 에너지 보충을 돕는 너울 TRiD 리커버리 부스터 샷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나이키 IFC몰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도 포함돼 대회 전후 러닝 용품 쇼핑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할인은 다른 프로모션이나 세일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투숙 기간에는 피트니스센터 내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스쿼시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GX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제공해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을 지원한다.
식음 서비스도 러너 중심으로 꾸렸다. 파크카페 조식 뷔페는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구성해 레이스 당일 에너지 보충을 돕고, 투숙객에게는 레스토랑과 스파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 이후 회복 수요까지 함께 겨냥한 구성이다.
호텔 관계자는 “2026 JTBC 서울 마라톤을 비롯해 지구런, 서울시민 마라톤 등 여의도공원을 거점으로 하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동선과 프리미엄 브랜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접근성과 전문적인 러너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최고의 레이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