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은 이번 4월부터 척추관절센터 내 정형외과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 진료를 맡아온 김영후, 장영수, 이석현 과장에 더해 조기현, 이광현, 이우천 과장을 새로 영입해 총 6명의 전문의 체계를 구축했다. 병원은 이를 통해 서울 서남권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에서 보다 폭넓은 척추·관절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진 구성은 세부 진료 분야별로 나뉜다. 김영후 과장은 인공관절 분야, 장영수 과장은 척추 분야, 이석현 과장은 소아정형 분야를 맡고 있으며, 조기현 과장은 견관절과 무릎 관절경, 이광현 과장은 수부, 이우천 과장은 족부·족관절 진료를 담당한다. 서남병원은 척추관절센터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진료를 강화해 공공병원 진료 기능을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진료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서남병원 응급실은 이번 4월 확장 이전을 마치고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어 소화기센터와 건강증진센터도 순차적으로 재정비해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병원은 이를 통해 응급·진단·검진 기능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첨단 의료장비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초저선량 초고화질 CT, 초고속 디지털 엑스레이, 고해상도 초음파 장비, 3차원 디지털 유방촬영기 등을 도입해 진단 정확도와 검사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표창해 서남병원 병원장은 “대규모 시설 증축과 첨단 장비 도입, 분야별 전문 의료진 보강은 서울 서남권 지역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서울시립병원으로서 의료 접근성은 높이고 진료의 질은 강화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