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귀국 고객 등 대상…대출 상환 유예·보험금 신속 지급도 지원
[더파워 이경호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보험계약자에 대한 긴급 지원이 시행된다.
신한라이프는 중동지역에서 귀국했거나 현지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2월 28일 이후 중동지역에서 귀국한 계약자와 중동지역 거주 고객이며, 배우자와 직계존비속도 포함된다.
신한라이프는 해당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 납입을 최종 납입월부터 3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된 보험료는 유예 종료 이후 한 번에 내거나 3개월로 나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계약대출과 개인대출 이용 고객에 대해서도 금융 부담을 낮추는 조치가 함께 시행된다. 보험계약대출 고객에게는 이자 납입 유예를, 개인대출 고객에게는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를 지원한다. 보험금 청구가 발생한 경우에는 심사와 지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신한라이프 콜센터와 고객센터, FC를 통해 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국제 정세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외 금융시장 변동사항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고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