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평균수명 증가로 경제활동기와 은퇴 이후에 필요한 보장이 달라지면서 생애 전반을 고려한 장기 보험 설계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대해상은 고객의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신상품 ‘인생의품격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의 보험으로 생애 전반의 보장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경제활동기에는 보장을 강화하고 은퇴 이후에는 생활 여건에 맞춰 보장 내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복층형 구조를 적용했다. 현대해상은 최근 생애 주기별로 대비해야 할 위험의 종류와 규모가 다양해지는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에는 보험료 납입이 끝난 뒤 다른 보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형 구조도 담겼다. 사망담보의 해약환급금을 활용해 은퇴 이후 필요한 보장으로 바꿀 수 있는 방식으로, 가입 시 최대 2개 전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완료 1개월 전에 신청하면 별도 심사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가입 이후 새롭게 개발되는 담보를 추가할 수 있는 중도부가특약 서비스도 적용됐다. 현대해상은 이를 통해 최신 의료기술이나 새로운 보장 수요에 맞춰 계약 이후에도 보장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개인의 생애 주기에 맞춰 보장을 유연하게 설계하는 것이 장기적인 리스크 관리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생의품격종합보험’은 삶의 변화에 따라 보장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